1/35 M113A3 "IRAQ 2003"

■ 걸프전 및 이라크전에 사용된 M113 장갑차의 최신 개량모델 A3형을 모형화
■ 최신고증에 근거한 외부 장비수납용 구조물, 차체 내외 신규부품류,각종 무장 액세서리 등을 추가
■ 후방탑승도어 및 각종 해치류 개폐선택 가능
■ A3형의 변경된 차체내부 구조 디테일 정밀재현

 M113의 개발은 1956년 1월, 항공기에 의한 공중투하가 가능하고 수륙야용성을 구비한 병력수송차의 필요성에 따라 FMC(FORD MACHINERY CORPORATION)사에서 시작되었다. 알루미늄 합금제의 T113과 강판제의 T117이 시작형으로 만들어져 테스트가 이루어졌는데, 그 결과 생산성, 내구성과 차내용적이 넓다는 점에서 휠신 우수한 T113의 개량형인 T113E1이 T117과의 경합에서 승리하여 1960년 M113이라는 명칭으로 제식화가 이루어졌고 그와 동시에 FMC의 산호세 공장에서 첫 로트인 900대가 양산 개시되었다. M113의 평가는 그 당시 매우 높아서, 1962년 서독군이 1,132대, 스위스 육군이 800대를 발주하였고 그 이후 1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구입이 이루어졌다.

1978년, 미육군은 지금까지 대 성공을 거둔 M113과 M113A1의 개량계획을 발표하였다. 이 개량에서 M113A2가 탄생하게 되는데, 미육군의 첫발주분인 2,660대가 1979년 6월에 첫완성되었다. M113A2의 보유는 기존차량의 개수와 신규생산을 위주로 행하여 졌는데 미육군은 1989년 회계년도중 약2만대의 M113A2를 보유하기로 결정하고 이 작업은 텍사스주 레드리버병참부, 한국, 서독의 마인쯔 육군병참부에서부터 행하여졌다. M113A2의 개량내용은 엔진 냉각계를 개량하여 엔진과트랜스미션의 냉각 효율을 향상시키고, 이는 엔진배기의 차내 침입을 감소 시킴과 동시에 엔진의 수명연장효과를 가져왔다. 주행계동에서는 고강도의 토션바를 채용하여 기존M113A1에서 제1.5전륜만 있던 쇼크압소바를 제2전륜에 까지 장착하여 1.2.5전륜에 총6개의 쇼크압소바가 장착되었고, 아이들러휠의 위치도약간 위쪽으로 이동하여 최저 지상고가 2cm 증가되어 기동성, 신속, 내구성이 향상되었다. 또한 M113A2는 장갑증가 연료탱크를 차체 후면 양쪽에 선택사양으로 자유로이 장착할 수 있게 되어 차내의 여유 공간이 늘어났고 화재의 위험 또한 감소하게 되었다. 그 후로도 꾸준한 개량이 이루어져 M113A3에 이르게 되었으며 현재도 이라크전과 아프카니스탄전등 미군이 활동중인 분쟁지역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